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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인 2급 실내수영장 밑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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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준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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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9월 16일(화) 13:5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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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난 지적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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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2016년도 전국체전 수영 종목 개최를 위한 공인 수영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16일 열린 제7회 의원회의에서 공공시설과는 실내수영장 건립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배미동 환경과학공원내 신축되는 실내수영장은 246억원(국비 74억, 도비 86억, 시비 86억)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국제공인 2급 규모로 지어진다.
실내수영장 지하 1층, 지상 2층에 전체 면적 7,423㎡로, 주요시설은 경영장 50m 10레인, 보조풀 25m 3레인, 유아풀, 부속실 등으로 계획됐다.
또한 환경과학공원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으며, 실내수영장 건립 사업은 다음 달인 9월에 착공해 2016년 4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이기애 의원은 주차장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기애 의원은 “현재 온양 4동 소각장 주변은 휴일이면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마을 안까지 주차장으로 뒤덮어져 있다.”며 주차난 해소 방안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공공시설과는 실내수영장 건립에 포함돼 있는 180여대의 주차장 계획과 기존에 조성돼 있는 200여대의 주차장을 비롯해 200여대의 임시 주차장 등 총 600여대가 주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어느 정도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기애 의원은 “집행부들이 휴일에 현장을 가 봐서 실태를 직접 보고 파악해 봐야 한다. 그래야만 피부로 문제를 느낄 것이다. 그냥 600여대로 충분할 것 같다는 식의 대답이 아니라, 현장을 직접 가서 파악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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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seinhj@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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